강남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일본인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에게 내가 원하는 독특한 부엌에 대해 의논했더니 맞춤가구 우노를 알려주면서 이 업체에 부탁하면 원하는 부엌을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추천해주셨다.
요리를 연구하는 내게 부엌은 아주 중요한데 우노에서는 도마를 수납하면서 말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었고 걸레받이까지 알뜰하게 수납되게 하였고 서랍을 열면 드라마틱하게 1단의 서랍이 또 2~3단으로 펼쳐지게 하여 찾기 쉽고 사용하기 쉽게 설계반영하고 시공하였다.
높은 곳의 상부장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터치하나만으로 부드럽게 상부장 내용물이 다운되도록 시공되어 부엌에서 일하는 것이 노동이 아니라 놀이가 되게 만들어 주셨다.
– 마루심 일식집 사장님



